저는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큰 아이를 키울 때는 워낙 어렸을 때 키워서 잘 몰라 얼떨결에 키웠고 셋째 아들을 거의 제 나이의 다른사람 큰아이 키울 나이에 막내를 키우는데... 부모가 된다는 게 너무 어렵고 아이를 키우면 키울수록 너무 힘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요즘 세상이 또 만만치가 않지 않습니까?

저도 사회생활 하면서 밖에서 겪어보면 많은 것을 보게 되는데 아이를 정말 잘 키워야 될 것 같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밝게 잘 자라줘서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솔직히 오기전까지 많이 망설였어요. 직장 생활하면서 일요일 하루는 푹 쉬고 싶고 또 비가 오니깐 딱 나오기 싫더라고요. 그런데 아이하고도 약속을 했고 그리고 제 아이를 실망시키기 싫어서 억지로 오게 됐는데 참 잘 온 것 같아요.

솔직히 이론적으로는 다 알고 있는 거예요. 근데 실천은 굉장히 힘들잖아요.

이렇게 오늘와서 강의를 들으면서도 또 한 번 느끼게 되고 잘해야 되구나. 아이들을 위해 성장해야 되구나. 그리고 제가 말 한마디 하는게 아이들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구나. 이런 걸 한 번 더 느끼고 갑니다.

그리고 저희 지도자분들께서 아이들 잘 가르쳐주시니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