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아오면서 20대는 나의 삶보다는 세상이 어떤가를 참 많이 배웠고 30대는 결혼과 동시에 뭔가 가정을 이루고 산다는 게 참 무진장 어렵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이제 인생 40이 되어보니 이제 나의 삶이 어디로 가고 있지? 라는 퀘션마크가 찍혔습니다.

그래도 삶이 너무 바빠서 앞만 보고 살아오며 어느덧 49세라는 나이가 왔습니다.

나는 50년을 뱃속에 들어있는 기간을 빼고 내가 인식이라는 걸 가지기 전을 빼고 나면 살아오면서 어떤 사람이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막상 내놓고 보니깐 바쁘게는 살았지만 진짜 뭐 결과가 없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인생을 다시 살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49세때 했습니다.

50세 되는 1월1일 날 아침에 제가 한 줄의 글을 적었습니다.

제 인생은 다시 시작이다.

이제 앞으로는 내가 내 삶을 정하고 결정을 내겠다는 것을 적고 벽에 딱 붙여놓고 3개월이 지났습니다.

3개월이 지나니깐 사람이 조금 바뀌어갔습니다. 무엇을 배워야 될까? 어떤 것을 배워야 될까? 라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인터넷을 딱 들어갔는데 이 과정이 딱 한 줄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한 번도 갈등하지 않고 이건 바로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하고 바로 접수를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필요했습니다. 뭔가가 필요했고 나를 내가 알아가는 이 과정을 이제 50살이 되어서 깨닫는 것만 해도 엄청난 지식이다 라고 생각하고 나도 50년을 진짜 멋진 사람으로 바뀌어서 인생 60살이 되면 대학 강단에 서있을 겁니다.

리더십 강사로 지금 그게 준비 중이고 앞으로 10년 동안 교수님처럼 준비를 하면 60세가 되는 그 해는 좀 더 멋진 사람으로 되어있을 것입니다.

그것에 필요한 것이 NLP코칭마스터 였고 NLP라는 것이 상당히 궁금했는데 이게 뭔지 기초를 알았다는 게 너무 기분이 좋고 행복합니다. 제가 110살까지 살려고 하는데 50년을 오늘 이자리에서 준비하고 20년은 덤으로.이제는 멋진 사람으로 살겠다는 자신감이 좀 생기고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