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멘탈수업을 처음 왔을 때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이 수업을 하러 오기 전에는 엄마와의 갈등 때문에 자주 다투고 말싸움을 많이 했었다.

그러다보니 우울한 정서를 자주 느끼고 무기력함도 심했다.

특히 시험을 칠 때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 설사와 긴장 때문에 내가 공부했던 것조차 틀리는 경우가 많았다.

시험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면 또 다시 엄마와의 갈등이 생기는 일이 반복되었다.

멘탈수업과정에서 반복적인 멘탈호흡과 이완훈련, 자율훈련을 하면서 무언가모를 편안함을 느끼게 되었고 박영곤 박사님이 강조하는 마음의 쿠션이 만들어지면서 시험칠 때마다 화장실 가고 싶은 습관이 깨끗히 사라지고 시험칠 때 졸음도 없어졌다. 멘탈수업을 통해 내가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엄마도 잔소리를 안하게 되고 엄마와의 사이도 좋아졌다. 재미있게 수업을 해준 박영곤 박사님께고마운 마음이 든다.